플래티넘 (PLATINUM) , 밸런스 - S 만년필을 구매했습니다.
예전에 산 만년필인 펠리칸 M200을 쓰고 있었는데,
갑자기 다른 만년필도 써보고 싶어졌습니다.
사실 만년필을 많이 쓰는건 아니지만 (잉크묻는거나 충전때문에 귀찮아서...)
간만에 필기구 전문 쇼핑몰인 펜*페에 들르고 관련된 구글링을 하다가
플래티넘이란 회사에서 극세필 UEF 펜촉의 제품을 판매하는걸 알게되었습니다.
사이트에선 0.2~0.3mm 사이의 굵기라네요.
게다가 42~3%정도의 할인과 추가물품으로 데스크 만년필? 까지
포함이 된 가격이었습니다.
제가 샀던 펠리칸 M200도 EF로 가는 축에 속하지만
전 펜 굵기를 얇은걸 좋아하다보니 왠지 쓰고 싶더라구요.
(브랜드마다 펜촉의 크기가 조금 다르다고하는데 여튼 펜촉굵기는 0.1~0.3mm가 아닐까 생각됩니다만...)
추가 물품으로 10개들이 만년필 카트리지와 펠리칸 병잉크까지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구매이력을 보니
제가 첫 구매가 2007년이니 꽤 오랜만이네요.
드디어 구매한 물건들이 도착을 하다
아래는 택배상자를 열어본후 내용물입니다.
사실 많이 산건 아니라서 이정도 포장해준건 잘해준거라 생각합니다.
아래는 서비스로 준 데스크펜과 함께 하얀색 종이 케이스입니다.
이 데스크펜을 써보고, 잉크가 필요하면 사라는 의미인가? 싶지만
한번 써보니... 이 데스크펜의 잉크도 구비해야할것같은 생각이 드네요...
데스크펜의 경우 기본 잉크가 버건디인가? 빨간색계통의 잉크인데
검정색 외의 색으로 만년필을 써봐도 괜찮겠다는 생각입니다.
기존의 펠리칸 만년필도 같이 쓸 생각에
이번에 같이 구매한 펠리칸 잉크입니다.
포장이 좀 변했네요.
하긴 제가 처음 샀을때가 2007년이었으니...
예전에 샀던 펠리칸 병잉크와 비교샷입니다. (같은 물품명과 용량입니다)
특별하게 0.7mm의 볼펜을 서비스로 주셨네요.
굵은건 많이 안쓰는데...
이것도 서비스물품인것같은데,
세척과 잉크충전용을 위한 키트? 같습니다.
좀 더 두고봐야겠네요...
만년필쓸때 불편했던게 역시나 잉크충전과 잉크충전후 잉크가 묻을수있다는거였는데
한번 카트리지방식으로 써보고 싶어서 구매했습니다.
안의 카트리지 내용물입니다.
일반적인 볼펜과 비교해서 양이 어느정도일지 모르겠지만
만약 만족할만하면 잉크대신 카트리지만 쓰게 될지도 모르겠네요...
맨 위에 올린 사진입니다만
드디어 하얀색 겉포장을 벗겨낸후
보게된 밸런스 S 만년필입니다.
기본물품은 만년필과 카트리지1개와 컨버터입니다.
꺼내보게 되네요.
한번 분해해봤습니다.
다른건 모르겠고~~ 오로지 펜촉이 얇기때문에 선택한건데
빨리 써보고 싶네요.
컨버터입니다.
잉크충전외 세척시에도 사용된다고하네요.
간만에 산 만년필이다보니 한번 사진만 찍어보고 올려봤습니다.
다음엔 직접 써보고, 제가 사용했던 펠리칸 M200과 비교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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