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원하는 부분만 골라서 신청하면 좋으련만,
여튼간에 내 집. 부동산과 관련되니 어느 정도 훑어가는 걸로 한다.
집, 사는 곳 (live)? 사는 것 (buy)?
=> 이 강의를 2020년 07월에 신청했고, 실제로 언제 강의가 완료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일반적인 월급쟁이가 구매하기 힘든 가격대이다.
숨만 쉬고 살면서 돈을 저축해도, 서울 집 살려면
서울~강남의 가격 평균해서 20년이 걸린다는 이야기이다.
(물론 서울 평균 가격 이하도 존재하긴 하다만...)
공공주택에 관심을 가져 볼만한 이유 중의 하나로
나름 신경 쓴 설계를 들 수 있다.
그래도 공공주택에 대해서 신중해야 한다.
휴거? 빌거?
휴먼시아 (공공주택 브랜드) 거지? 빌라 거지?
초등학교에서 이런 말이 떠돈다는 의미.
임대주택 살면서 내 자녀가 안 좋은 처우를 받는다면
계속 살고 싶을까?
한국과 해외 간의 공공주택 재고율
=> 싱가포르, 홍콩을 우리나라와 비교한다는 게 문제인듯싶다.
애당초 도시국가에 가까운 곳의 통계를 가져온다는 게 비교에 대한 형평성이 안 맞는듯하지만,
한국의 공공주택률이 낮다는 건 변함이 없겠지만...
결국 들어가서 살고 싶은 사람은 많은데, 주택공급이 적다는 의미로만 받아들이면 될 것 같다.
공공주택이란?
국가나 지자체에서 기금 지원을 받아 건설 또는 매입해
임대 또는 분양을 목적으로 무주택자에게 공급하는 주택
공사 & 공급 주체
- LH (한국 토지주택공사) , 경기도 시공사, 에스에이치 공사 등
공급 방식별 분류 | |
임대 방식 | 국민임대, 영구임대주택, 재개발임대주택 행복주택, 역세권 2030 청년주택 매입임대주택 |
전세 방식 | 장기전세주택 |
분양 방식 | 공공분양주택 10년 공공임대주택 신혼희망타운 |
지원 방식 | 장기안심주택 전세임대주택 청년 전.월세대출 |
-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공급 가격 (50~80%)
- 교통이 편리한 도심지역 내 공급
- 최장 10~50년간 안정적인 거주기간
- 일반 민영주택과 동일한 품질 및 브랜드 사용
=> 임대주택에 장기간 살면서 안정적 생활을 도모하는 건 좋다만,
부의 증식으로서 집이 가진 영향력을 생각 안 할 수 없다.
개인적으로 여행은 패키지를 안 좋아하는데,
강좌도 패키지로 구매하는 건 그다지이란 생각이긴 하다.
내가 원한 건 좋은 부동산을 찾아 부(富)를 창출하고 싶은 거였지만
다르게 생각하면,
'적당한 데서 살면서
사업으로 부자 되는 것도 방법이라고 생각할 순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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