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처음으로 Report a Buyer를 해보다
제 개인적으로 이상하게 이탈리아 바이어하곤 상성이 좀 안 맞는것같더군요.
일단 이탈리아로는 EMS로는 보낼수없고
(EMS 프리미엄이 있다지만 이건 너무 비싼데다, 우체국의 아웃소싱업체에서 배송하는거라 약간 사설의 냄새? 가 난다고 하는...)
예전에 렌즈를 보냈는데
바이어가 "배송이 너무 늦다. 일단 환불해달라. 추후 받으면 돈을 다시 주겠다"며
결국 제가 환불해줬는데
얼마지나지않오
바이어가 자기가 렌즈를 받았다고 돈을 제게 paypal로 입금해주었는데
세관비며 이것저것 빼더니만
손에 쥐는 돈은 얼마 안되더군요... (결론적으로 손실...)
100% 확신은 아니지만
아무래도 세관비 등 여러가지 떠앉기싫어서
꼼수?를 부린게 아닌가 하는 의심도 들더군요...
이베이가 워낙에 바이어위주의 정책이다보니
이베이 셀러 카페를 들어가보면
다들 나름 불만이 좀 많은듯...
제품을 받았는데? 안의 내용물이 없다고
Paypal로 전체금액을 환불해가는 이탈리아 바이어???
이번에 한 번 외장하드디스크를 이탈리아로 배송했는데
어느날 "Item I received is not as described"
라는 항목으로 메세지가 오더군요...
"안에 케이블이 없다"고...
몇 번 얘기하다가
결국 내가 케이블 살 돈을 주겠다 하고
paypal로 돈을 주었습니다.
하지만,
결국은 자기가 그 금액을 모두 환불해가더군요...
사실 이번에 팔면서 약 2만원정도의 손실을 안고 판건데...
그 바이어는
자신이 환불받으면 다시 입금해주겠다며
메세지를 제게 보냈는데
11일정도가 지나도 입금을 안 해주더군요... (아~ 욕나온다...)
결국은 한 번도 안해본 Report a buyer를 한 번 해봤습니다.
억울하니까...
맨 하단 "Report a buyer"를 클릭하면
여러 신고사례를 선택할수있습니다.
위에 나오는 상위 4개 항목 중 한개를 클릭하면
Buyer made unreasonable demands
Buyer abused a buyer protection program
Buyer misused returns
Other problems
사실 이베이에 report a buyer했다고
바로 조치나 수금이 될거라곤 생각하지 않습니다만
그래도 억울하니 뭔가 액션이라도 해야 속이 좀 편할것같더군요..
참 남의 주머니에서 돈빼먹는게 가장 힘든일 중 하나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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