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로된 해외 구미 및 정품(이라 해야하나?)는 한 8~9만원하는데
이 제품 & 모델은
12인치에 한 2만이 안되는 돈으로 구매했습니다.
사용한지는 2~3주되는 시점이네요... 여튼
몇 몇 제품들은은 쓴 내용을 앱 등으로 스캔해서 보내주는 기능을 가지고 있기에
이런걸 한 번써서 맘에 든다싶으면 아예 몇 만원 더 주고 그런걸 사는것도 나쁘진 않다고 생각.
단, 내 경우는 이런 부기보드는 처음이기에 저렴하면서도 큰 걸로 (필기용이기에...) 구매.
써보니 개인적으론 맘에 듬..
포장을 풀고, 겉에 싸여있는 뽁뽁이를 풀고나면 아래와 같은 포장이 나오게 됩니다.
포장자체는 깔끔하네요.
뒷면의 내용.
기본적인 설명(이라기보단. 장점 등을 설명하는 정도? 워낙 사용이 쉽기에...)
맨 위의 버튼은 지우기,
맨 아래엔 펜과 그 펜을 끼울 수 있는 홀더.
구조는 정말 간단합니다.
맨 뒤엔 그닥 필요없을 것같지만,
자와 함께 마우스 받침대로 쓰라는 의미인지 마우스 모양이 그려져 있음.
이 거 써보고 맘에 안들거나 취향이 안 맞더라도 굳이 버리지말고, 이렇게라도 쓰세요. 라는 의미인지도 모르겠다
처음쓸땐 약간 어두울수도 있겠다 생각은 들지만
몇 번 쓰다보니 나쁘진 않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필기한 내용을 사진으로 수동 캡쳐(?)할 수밖에 없지만
이 제품이 빛 반사 (대부분 그럴것같은데...)가 좀 있다보니
쓴 내용을 정확히 찍기가 좀 어렵습니다.
만약 필기하다 영구적 보관하려면,
별도로 옮겨적거나, 빛반사로 잘 안 보이더라도 사진을 찍는 수밖에 없을듯싶네요.
그리고 제가 산 제품이 원래 불량품이 온건지, 아니면 취급을 잘못한건지 모르겠지만
특정 부위에 필기를 하면 뭔가 녹았다? 찍혔다? 같은 상처가 보입니다.
(첫 화면 및 지울땐 안 보임...)
이 부위가 그냥 상처만이면 상관없겠지만 (그래도 신경을 쓰임.)
그 부위에 필기를 하면 뭔가 흐릿하게 써진다고 해야하나?
좀 다르게 쓰여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칠판과 분필로 친다면
분필임에도 모서리를 세워서 쓴다면
이런 상처난 부분은 뭉툭한 부분만 찾아서 최대한 직각으로 그린다고 해야하나?
좀 넓게 그려지는 것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쓸때
1. 종이가 아니고 평판디스플레이?라고 해야하나 그런 딱딱한 곳에다 쓰다보니
은근 소리가 좀 있고. (도서관에서 쓰기엔 약간 부담감... 옆 사람에 폐끼칠 확률 존재)
2. 이런 부기보드가 지울때만 전기를 쓰기에 (전자책의 e ink같다고 하던데) 꽤 오래 사용가능하다고
3. 들고다니면서 편하게 쓰고 지울 수 있다.
4. 가벼운 편
5. 그리고 동봉된 펜말고도, 다른걸로도 그릴 수 있음
볼펜 (볼펜을 쥐고 뚜껑의 모서리로 그린다던지), 손 등으로 그리는...
동봉된건 단순 플라스틱이기에 잘 미끄러짐, 나중에 잉크심 다쓴 볼펜있으면 그걸로 그릴까 생각 중.
심은 날카로워서 왠지 상처입힐 것 같아서리...
단,
- 역시나 영구저장관련해선 약간 불편 할 수 있음. 위에 서술했다시피, 빛반사 등이 존재하므로.
처음 받았을때, 모니터같은거로 치면 데드픽셀이라 해야하나? 꼭 그런건 아니지만
위에 서술한것처럼 몇 부분의 상처를 확인해야 할것 같습니다.
- 펜 외에도 다른걸로도 필기를 할 수 있다는건, 가방에 넣고 다니다
이런저런거에 눌리거나 긁혀서 원치않은 낙서?가 되어 있을 수 있으므로, 가방 등에 넣고 이동시 뭔가 간단한 파우치 정도로 싸서 다니면 나쁘진 않을듯.
개인적으론 만족하면서 사용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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