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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일상/국외

2016.11월말 인도네시아 출장. 간략히

업무상 갔다온거고 정말로 일만 하다 온 케이스다보니

멋들어진 사진은 없습니다만...


처음 자카르타에 도착할때.


자카르타이긴한데 정확한 공항명은 잘 모르겠네요.



그래도 다른 나라에 왔다고 느낄만한건

나무나 주위 환경들.

하지만 예전에 태국, 베트남에 들른적이 있는지라

약간은 익숙한 환경같기도 합니다.


여기까지 공항근처 주위환경만 찍었네요.

얘기들어보니 자카르타 (왠만한 동남아쪽이 그런듯하지만) 가 교통체증이 심하다고 하는데..


자카르타를 벗어나기위해서

차안에서만 몇 시간을 기다린듯하네요.

정말 지독한듯하지만...


게다가 시원하게 창문을 열정도는 안될것같아서

창문을 닫아 놓은 상태에서

사진을 몇 장찍었습니다.


자카르타 시내에는 큰 건물들이 많더군요.

인도네시아가 인구가 2억이 넘고, GDP순위도 상위 20위권내로 알고있는데

나름 수도인데 이정도는 되어야 하지 않나? 하는 생각입니다



CGV도 들어왔네요.

삼성, LG 외에 간만에 보는 한국 브랜드입니다.


운전석도 오른쪽에 있고, 일본차가 거의 전부인듯합니다. 그 중에서도 대부분은 도요타


사실 자카르타를 제대로 구경하고 싶긴한데

조금도 그런건 신경안써주고... ㅋㅋㅋ


자카르타를 벗어나 숙소가 있는 찌안주르까지 오는데 대략 밤 10시경 되더군요.

한국에서 6시20분경 일어나서 인도네시아 시간으로 밤 22시경하니.


단순히 22:30 - 06:20 = 16시간

한국과 -2시간이니, 총 활동시간은 18시간에 육박하네요...



숙소가 2층 베란다에서 본 인도네시아 하늘(이라지만 큰 차이는 없네요...)


밤이다 보니 제대로 못 찍었는데

숙소근처 작은 도마뱀들이 보이더군요.

모기를 잘 잡아서 그냥 놔둔다던데...


이제 일만 하다가(?) 공항으로 가는 도중 차안에서

있는곳이 정말 농촌이다보니...


좁은 길에 오토바이와 차가 같이 가다보니

다들 좀 험하게 운전하는 것 같더군요.

기본적으로 중앙선 침범은 기본이고...


이런식으로 타는 건

간만에(?) 보는것같은데...

중간에 다른 공장에 들러서 쉬는 도중 비가 오더군요.

과연 집에 갈수있을까 생각은 했는데

다행히 갈즈음되서 그쳤습니다.


왔다갔다 하는 시간이 더 걸렸던 지루한 출장이었습니다만

아무래도 제가 맡는 시스템이 이곳 인도네시아에만 세팅되어 있다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