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진&일상/국외

두번째 인도네시아 출장...

2번째 인도네시아 출장... 


저번 출장은 1주정도 그냥 점검 및 확인하는게 주 목적이었지만

이번엔 1달정도의 체류 기간을 가지고 도착 했습니다


이번 출장을 시작으로

확실한 성과를 보여줘야 한다는 부담감에 사실 지금도 마음이 좀 무겁긴 합니다


아침 비행기를 타고 온지라 7시간을 타고 공항을 빠져나와도

아직까진 해가 비추고 있더군요


인천공항에선 눈이 많이 내려 이륙할까 걱정했는데,

그런 걱정을 뒤로하고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도착하니 느낌이 다르네요.

한국에서의 추위걱정과는 달리 (사실 나름 따뜻한(?) 겨울이긴 하지만)

여기선 역시나 더위 걱정을 해야...


두번째 도착이라도

이국이니까 느낌이 다르네요.


저번엔 자카르타를 빠져나갈때 시간이 많이 걸려 좀 걱정했는데

일요일에 빠져나가니 교통체증이 좀 덜해서 그건 좋았습니다

(대신 휴일이다보니 관광객들로인해 공항에서 시간이 걸렸으니 이래저래 같은 결과인가 하는 생각도)


그래도 한 국가의 수도다 보니 높다란 건물도 많네요.


이번엔 자카르타 시내에서 한식당점에 들렀습니다.


저녁밤을 먹고나니

어느새 어두워지고 있네요.

이렇게 첫날밤을 맞이하고 있었습니다.


인도네시아 시간이 한국보다 2시간느리다보니

인천공항에 가기위해서 한국시간 06:19분경에 나와서 인도네시아 현지시간 10시경에 숙소에 도착했습니다...

개인적으로 힘드네요...


여튼간에 두번째 출장의 첫 출근일이 왔습니다.

여기시간으로도 새벽에 일어나서 구름과 구름사이의 해를 보니

별다른게 없는것같으면서도 또 다른 느낌을 가집니다.


약간 흐린 날씨...


나름 멋진 사진같은데...


드디어 첫 출근일이 지나고

밤에 야식을 먹으려 샀습니다.


사실 별다른게 없는 오이시이~ 과자... 저번출장때도 먹었던것같은데...


회사 앞 편의점에서 알콜음료(맥주)를 안 팔더군요...

역시나 이슬람교 국가라 그런가?


빈땅맥주만 있는줄 알았는데 무알콜이 있습니다.

사실 안 살려다 맛이 궁금해서 샀습니다.


먹어보니 약간 과실주같은 느낌같습니다.

그래도 무알콜이라해도 맥주다 생각하고 먹으니 좀 나른해지는 느낌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아니면 시차적응이 문제인가?

현지 인도네시아시간으로 10시라해도, 한국은 지금 12시이네요...


여튼 내일 다시 일해야한다는 생각에 마음이 그닥...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