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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일상/국외

오사카에 이어서 교토 돌아다니기. 4

이번엔 예정에 없던

교토를 갔다왔습니다.


여행 전날

인터넷에서 이것저것 찾아보고


오사카 우메다역에서

교토선으로 갈아타고

도착했습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우리나라의 경주와 비슷하다고 들었고

나름 조용한것이 맘에 들었습니다.


각각에 절과 신사가 많이 존재했지만

인터넷을 뒤져

몇군데만 갔다왔습니다.


지나가다 본 어느 평범한 가정집...

사실 이번에도 교통비를 조금이라도 아껴보고자

이번에도 엄청 걸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제가 안 가본

낯선 골목이든 거리를 보는 것을 좋아하다보니...


혼자서 처음온 외국이다보니

이것저것 모두 직접 겪어보고 싶었습니다.



삼십삼간사였나? 산쥬산겐도...

천수관음상이 천개가 있고

각기 표정이 다 다르다고 합니다.


원래 이름이 있다는데

절이 33칸으로 되어있다는 별명?이

결국 이름이 되었다는 듯합니다.


내부에 조성된 연못입니다.

절과 연못이 잘 어울리는 듯합니다.


제가 가지고 있던 렌즈로는 한 장에 담을수가 없었습니다.

광각렌즈도 없던지라...

나중에 이어붙이기 하면 모를까...

그래도 나름 멋스러움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한장으로는 담을수가 없네요...

보수하는건가???


절 내부에 있는 종인듯...

나름대로 멋스럽게 찍은듯하지만

또 모르겠네요...


절 내부에 있는 신사라고 해야하나?


절을 한 바퀴돌기위해 왔다가

버드나무와 잘 어울리기에...

절 뒷부분입니다.

교토에서 처음 온 절이기에 나름 다 둘러봐야겠죠???

뒤로 가보니

나름 시원하게 찍을 수 있었네요

내부에선 사진촬영이 금지여서 아쉬웠지만

각 천수관음상이 보기 좋았습니다.


이젠 다른 절로 이동합니다.

청수사였던걸로 기억합니다.

청수사가는 버스가 산쥬산겐도앞에도 있었지만

한 번 걸어가보았습니다.


사실 정확한 정볼르 가지고 가는게 아니다보니

대충 가보았지만

나름 표지판이 잘되어있어

잘 찾아 갔었습니다.


청수사 가는 길이었나?

그 길에 있던 묘지터인듯합니다.


알고보니 이 길말고 다른길이 있었지만

오히려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이런것도 서로 다른 문화르 보는것이니까요.



이곳에 와보니

각국의 관광객이 참 많았습니다.

사실 오사카만 와서 둘러보려했는데

관광모드로 이곳저곳 돌아다니니

사실 그렇게 나쁘진않네요...



구도 등 나름 괜찮은것같습니다.

ㅋㅋㅋ


목탑이 상당히 알록달록 예쁩니다.


도촬했습니다. ㅋㅋㅋ

이날따라 기모노입고 온 여성분들이 꽤 보였습니다.

연인,친구끼리 온 것같은데

오사카에선 제대로 기모노입은걸 못 본것같은데

이곳에서 많이 보네요.


비록 기모노는 입었어도

스마트폰은 필수입니다.

이곳저곳 이사람저사람

도촬중입니다.

산, 절, 기모노의 알록달록함이 잘 어룰리네요.



산 속 작은 목탑이 잘 어울립니다.


연인끼리 온 것같은데

뒤에서 또 도촬을 ...

새로운 것을 보는것에 대한

즐거움에 이곳저곳에 셔터를 눌러댔었군요.



신사겠죠???

불교와 일본 토종 종교가 잘 어울리는듯합니다.


저 멀리 도시와 조용한 산속에 있는 절...


날씨도 좋고,

사람도 많고,

경치도 좋고,




이곳에서 물을 마시면 행운이 온다고 했나?

이런 조그마한것도 제게 있어 신기함으로 다가옵니다.


이곳에서 소바와 사케를 시켜먹어봤습니다.

일본까지와서 전 낮술을 마시는군요...


석탑입니다.



단체 수학여행온듯...

풋풋합니다.


내려오는길에 본 기념품가게.

마네킨네코? 복을 부르는 고양이라지만

가격이 좀 비싸네요...

아무래도 도자기제품이다보니 그런가요???


이번엔 은각사였던걸로 기억됩니다.

금각사가 유명하다고 하지만,

정말 금색칠한 절 하나만 있다고 네티즌들은 은근히 비추하고

오히려 은각사를 더 추천하길래,

금각사를 지나치고 은각사로 왔습니다.


연못이 나름 조화롭습니다.



이곳도 참 산이 많습니다.



사실 이곳은 잘 모르는 곳이고

한 번 관광객들이 들어가는듯해서

함 들어가 봤습니다.

신사인것같기도하고

공원같기도하고

둘 다 일수도 있겠죠.


돌사자상이 반겨줍니다.


등을 걸어놓은 풍경이 뭔가 맛깔스럽습니다.



누구의 동상인지 몰라 가까이 가보니

사마모토 료마상 같았습니다.

알만한 한자는 적었지만

느낌이...


지금 찾아보니 맞는듯하군요...

(坂本龍馬)

암살된 곳이 교토군요...

같이 있는 한명의 동상은

그때 같이 암살당한 동료인듯...

일본에선 가장 인기높은 정치인에 들어가지만

얼핏들어보면 과장된 면도 많다는 평도 많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걷다가 본 

카페의 풍경이 평화로워보입니다.

외국인도 많고...


사실 교토에서 바로 전철을 가려다가

바로가기 좀 아쉬워서

돌아다니다가 본 시장입니다.

우리나라의 재래시장같지만

뭔가 다르고 마케팅적 요소가 들어간걸지도...

아무래도 상인의 길을 걸으려하다보니

이것저것 상업과 관련된 생각을 많이 하게 됩니다.


시장하나에도

이런걸 걸어놓는게 참 재미나네요...



신기하게 시장에서

신사같은게 있네요.


차마 들어가보진 못하고

촬영만...


이렇게 대략 교토돌아다니기를 마치게 됩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