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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책 읽기

[책 간단 리뷰] 거래의 기술 (The art of the deal), 도널드 트럼프

거래의 기술 책 표지

거래의 기술 (the art of the deal) , 도널드 트럼프

영문 원제는 "the art of the deal".

"손자병법"의 영문판 제목인 "The art of the war"를 참조한 거라고 한다.

 

미국 45대 대통령일 때의 행적만 보다 보니 부정적인 생각 드는건 어쩔 수 없긴 하다.

하지만 그 위치에 오르기까지의 노력을 무시할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

게다가 이 책이 51주 동안이나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를 한 것도 궁금하고...

이 책은?

트럼프의 행동지침, 자기 계발서라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자서전이었다..

앞부분은 자신의 신념과 타인에 대해 조언으로,

뒷부분부터 자신의 행적을 서술한다.

 

가르침, 조언의 내용을 기대했다면 약간 실망할 수 있지만

성공해 온 방법, 행적이 궁금하다면 한 번은 봐볼 만한 책이긴 하다.

 

부동산 사업으로 미국 부자 상위에 올랐지만,

시장침체로 고생하다가 결국은 재기에 성공하고

미국 대통령에 까지 올라선 사람이다.

 

요약된 그의 행적을 보고 싶으면, 나무위키를 참조하는 게 빠를 수 있다.

도널드 트럼프 나무위키

트럼프는 어떻게 원하는 것을 얻는가?

- 목표를 높게 잡은 후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전진할 뿐

1. 서류상 아무리 좋아 보여도 우선적으로 내 판단에 충실한다.

2. 모르는 분야는 어렵다. <투자할 때 신중하게 하라는 의미>

3. 투자하지 않는 게 최선의 투자일 수도. <위 2번과 연계된 항목>

 

트럼프의 거래의 기술
  1. 크게 생각한다. <나도 이건 하는데, 실천/실행을 못해서 문제>
  2. 최악의 경우를 예상하고 대비하라 <투자/사업을 할 때, 플랜 B나 시나리오를 구상하는 것과 비슷?>
  3. 선택의 폭을 넓힌다. 유연한 자세를 유지한다.
  4. 발로 뛰면서 시장조사한다 <부동산으로 치면 임장활동으로 볼 수 있을 듯?>
  5. 지렛대효과. 남이 갖고 있지 않은 영향력을 발휘해야 이긴다. 남과 비등해선 안된다 <여기서의 지렛대는 일을 추진시킬 촉매를 의미하는 듯?>
  6. 입지보다 전략에 주력. 문제는 최선의 거래. 위치는 치장하기에 따라 달리 평가될 수 있다.
  7. 언론을 이용한다. <트럼프는 "어프렌티스"라는 사원을 뽑는 서바이벌 방송을 진행한 방송인이기도 하다. 이런 경력을 자신의 사업에 활용했을 것이다.>
  8. 신념을 위한 저항. 상대방을 저지함으로써 성취감을 느끼는 정신병자에 저항하라
  9. 최고의 물건을 만들어라. <이 내용에 경우, 그의 행적을 적은 중후반부에 여럿 나올 것이다.>
  10. 희망은 크게, 비용은 적당하게
  11. 사업을 재미있는 게임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