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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책 읽기

투자 DNA, 부자유전자가 20대를 좌우한다. 위즈덤하우스

개인적으로 많은 투자서적을 읽었는데 

한 10년간 투자를 해왔지만 (파생도 조금...)

실제로 거둔 투자 성과는 별로입니다..


특히 몇달전까지 수익이 나다가,

저번 그리스 공포장인 1~2주만에 마이너스가 되어보니

투자란게 너무 힘들구나...

그동안 조금씩 따왔던게 실력이 아니고 그냥 운이었나? 하는생각도 듭니다.


이정도되면 포기하는게 사실맞을수도 있지만

다시금 투자의 기본으로 돌아가기위해서

좀 더 학습해보려고합니다.


인생은 책에서 정답을 얻는게 아니다라고 30대초반에서야 알았지만

그래도 기본적인 지식은 책을 얻는게 가장 쉽고 빠른길이라 생각합니다.


잡설이 길었고,

여태까지 쌓아둔 서적들을 다시 읽고

어설프게나마 조금씩 정리합니다.


투자DNA, 부자유전자가 20대를 좌우한다. 위즈덤하우스

자산관리의 경험을 가지고 여러 부자들을 만나서 느끼거나 공통점을 정리한 책이라 얘기하면 될까요?

사상의학처럼 (실제로 책내용에도 사상의학에 맞춘 투자성향 분류가 존재)

개인 특성에 따라 투자성향을 분석한 내용입니다





책 내용은 크게 5개 장으로 나눠있으며 각 장은 투자DNA의 필요성, 투자자로서의 성격, 체질, 경험&환경 등으로 나눠있습니다.


부자들은 선천적능력, 특성을 가지고 있다고 정의했으며 어찌보면 이런 확신? 문구때문에 오히려 반감을 불러일으킬수있겠지만

그런 사람들의 특성을 본받아 나를 조금씩 성장시킨다면 그것으로 이 책의 유용성은 있는것같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하늘은 불공평해서 모든사람에게 부자가 될수있는 능력을 주지않았다.


-투자DNA지수 체크리스트라고 제공하는데 총 27가지 성격중에서. 

Yes는 4점

보통은 2점

No는 0점을 

줘서 자신의 DNA지수를 대략 체크해볼수있습니다.

물론 이게 다 맞다곤 볼수없지만 부분적으로 이해가는 사항도 있습니다.


.주식시장이 오를거라고 생각할때가 많다

.감정의 동요없이 냉정한편

.엉뚱하고 괴팍하다는 말을 자주 듣는다

.일단 회사를 벗어나면 회사일은 쉽게 잊는다

.조용한 곳에서 혼자있는 시간을 즐긴다

.마음에 드는 이성이 있으면 용기내어 대시할수있다

.회의나 모임에서 혼자만 반대한 적 있다

.실연의 상처를 쉽게 극복한다

.완벽주의자라기보다는 합리주의자에 가깝다

.주변사람들이 잘되면 덩달아 나도 즐겁다

.충동구매보다는 계획적인 소비를 한다

.복권으로 운명을 바꾸고 싶지는 않다

.뚝심있다는 소리를 자주 듣는다

.사상의학에 의하면 태양인

.혈액형은 A형 또는 AB형

.IQ가 90~150사이

.항상 기발한 아이디어가 샘솟는다

.쉽게 도박에 빠지지않는다

.기본적으로 건강한 체질

.성별을 떠나 여성성이 강하다

.현재 내 명의로 된 집을 가지고 있다

.주식으로 큰 수익을 낸 적 있다

.집안에 주식투자로 큰돈을 번 사람있다

.투자한 주식의 시세를 며칠씩 안 볼때도 있다

.가족들은 내가 주식투자하는 것을 알고있다

.빚이없거나 충분히 감당할만한 수준이다

.시간나면 주로 책을 읽는다


90점이상: 주식 천재

70점대: 우등생. 탄탄한 기본기 구축. (개인적으로 70점대도 많이 부족할텐데???)

50점대: 보통

40점이하: 낙제생. 직접투자보단 간접투자위주로 


책에서는 위의 체크리스트를 기반으로

하나씩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읽고나선,

개인적으로 제가 다혈질이고 스트레스를 잘 받는 성격이다보니

간혹 투자에 신경못쓰거나 판단을 대충하거나 감정적으로 매매를 한일


저는 추세매매자를 목표로하지만

자주 주가를 조회하면서 어느정도 이익이 나면 손절이 아니라 익절을 했던것 등이

생각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