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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책 읽기

우라가미 구니오 - 주식시장 흐름 읽는 법

주식시장 사계절 - 우라가미 구니오 ('주식시장 흐름 읽는 법')

전체적인 시장을 판단하는 변수로 '금리' '실적'

2개만 이용해 간단명료하게 정리

주식시장을 4계절로 생각해서

각 각 봄, 여름, 가을, 겨울로 나눠서

투자 방향을 모색하는 용도로 사용하면 될 듯.


어떻게보면 경기에 따른

정부의 정책 (대표적으로 금리)을 기반으로

어떤 업종이 수혜를 받을 것인가

생각하는 거라 보면 될것같다.


봄 / 금융장세

경기가 극도로 침체되어 기업들은 설비투자 규모를 줄이고있지만

정부가 경기를 살리기위해 통화공급늘리는 단계.

채권이나 예금에 몰리던 시중자금이 주식시장으로. 

   (부동산시장으로도 가지않나? 자본흐름상의 경쟁자라고 해야하나?)

기관투자가들이 장기투자를 목적으로 저가에 매입해 가파르게 오르게 된다고 한다.

여름 / 실적장세

금리는 바닥을 치고 조금씩 상승. 금리가 낮다보니 기업들의 설비투자 욕구 자극.

개인들도 주식투자를 위해 대출받는 상황.

시중에 돈이 조금씩 마르기 시작?

경기가 나아지면서 실적이 좋아지게 됨.

금리 상승에도 불구하고 실적이 워낙 좋아 주가가 오르는것

가을 / 역금융장세

경기과열에 대한 우려로 정부가 통화공급을 죄기시작하면서

금리상승의 부정적효과가 실적호전의 효과를 뛰어넘을때 발생.

겨울 / 역실적장세

금리상승의 부작용이 전면에 나타나고 주가하락, 민간 소비심리 악화. 이에 기업 실적까지 받쳐주지 못할 때



반론;

90년대 일본 주식시장은 금리를 0.5%까지 내렸음에도 금융장세가 나타나지 않는가? 등

시장이 아직 개방되지 않고 정부가 절대적인 영향력을 행사하는 개발도상국의 주식시장을 분석하는데는 효과있을순 있으나

경제구조가 선진국형 (?선진국형이란게 어떤거야? 제조업보단 서비스업강화?

   아니면 개방형이 된다는 건가?)

변화하고 경제전반 구조가 빠르게 바뀌는 시기에는 적합하지 않은 '하나의 분석틀' 정도로 받아들이는게 좋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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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간단히 좀 살펴볼까나?

구글링으로 '한국은행 기준금리' 로 조회해봤습니다.

역시나 한국은행 페이지가 나오겠고 

링크: http://www.bok.or.kr/baserate/baserateList.action?menuNaviId=33


이를 간략히 KOSPI 주가지수 차트와 간략하게 비교해보면



그리고 

아래는 2006/2 ~ 현재까지 주가지수 차트 캡쳐

(월봉 기준 + 매물차트 + 가격이평선)



2008년이 리먼 브러더스 파산, 금융위기 발생시기였을거고

근데 우리나라는 수출주도위주때문인가?

내생각으로는 5%대의 금리가 높은 편은 아닌것같은데?


어느정도 금융위기가 해소되었다고 생각된건가?

2010~2012년 중반까지는 금리가 상승하는 시기

2012.10월부터 다시 금리가 하락하는...

대략적으로 맞아떨어지는것같긴한데...



공부 좀 더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