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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책 읽기

월스트리트 성인의 부자 지침서, 세종서적 (존 보글 지음)

인덱스 펀드 창시자, 존 보글의 서적

월스트리트 성인의 부자지침서 

(영문 원제를 모르겠네...)


처음에 훝어보지않고 산 책이지만

제겐 그렇게 맞지않는 책같습니다.


여튼 인덱스펀드를 만든 뱅가드그룹 회장인 존 보글의 책인지라 한 번 봤습니다.


투자관련된 책이라기보단 

존 보글의 철학과 인생을 엿볼수있는 정도? 와

금융회사, 펀드매니저 등 금융산업에 대한 전체적인 비판을 서술한것같습니다.

(금융시스템의 비용이 높고 매니저 본인의 이익부터 챙기는?? 

편안하게 저렴한 수수료의 인덱스펀드에 돈 묻어라? 라는 의미인가?)


간략하게 내용을 본다면

- 금융시장에서 발생하는 총수익에서 금융시스템의 비용을 빼면 실제로 투자자들에게 돌아가는 순이익이 나오는데

  후한 수익이 나오더라도 금융시스템이 막대한 비용을 뗀 뒤에야 투자자들에게 전달하게 된다

  따라서 금융시스템이 가져가는 몫이 커질수록 투자자들에게 돌아가는 몫은 작아진다

  오늘날 투자의 먹이사슬에서 투자자는 가장 밑바닥에 놓여있다


- 금융회사의 CEO, 직원들은 회사를 망치고도 고액의 스톡옵션이나 보너스를 챙긴다

- 또한 비용과 세금으로도 돈을 지불한다


-투자? 기업에 대한 소유권을 장기간 보유. 투기는 금융상품(기업이 아니라 종이에 불과한)의 본질가치가 아니라 가격이 상승하기를 기대하면서 단기거래하는 행위

     케인즈가 정의한 투자(Enterpreise, 사업이라는 표현을 썻다고 합니다.)와 투기

투자. '자산에서 전체 기간에 발생하는 수익을 예측하는 행위'

투기. 시장을 예측하는 행위


- 투기는 지는 게임인데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파생상품포함)

- 때때로 투기판이 되기는 하지만 금융시장은 우리가 저축한 돈을 투자해서 기업을 소유할수있게 해주는 유일한? 수단.

- 복잡한 상품들. 파생상품 등


존 보글의 꿈

1. 투자자를 공정하게 대우. 투자자들에게 비용 면에서 공정하게 대우. 투자자보다 자산운용사에 혜택이 훨씬 많이 돌아갔다

2. 투자자를 평생 섬긴다

3. 펀드매니저들이 과고러 돌아가서 전통적인 장기투자 전략에 다시 집중하게 만드는

4.장기투자자에게 봉사.

5. 투자자에게 펀드에 대한 지배권을 부여. 펀드는 자문사들의 이익을 위해서 설정되고 운영되며 관리되고 있다


등 등...


제 필력이나 이해력이 부족하니 일일히 내용을 정리하기엔 좀 난해하네요...


투자에 대한 기술,기본적인 내용은 별로없어서리...

혹시나 양심적인 펀드매니저가 되는것이 목표라면 읽어볼만한 책인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