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구석에 쳐박혀있던 내 젠하이저 HD590에 인공호흡을...
사실 헤드폰/이어폰에 관심을 가지다가
요즘은 음악감상에 다시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그러다가 예전에 처박아둔 제 헤드폰
젠하이저 HD590이 생각났습니다.
약 6~7년전에 산거긴한데
아직 들리긴 하지만,
역시나 스폰지며 헤드밴드며 많이 낡았더군요.
게다가 스폰지는 다 떨어져서 스폰지가루가 날리고...
듣는건 나름 괜찮긴한것같은데
역시나 한 번 스폰지교체를 해야겠다하고
젠하이저 A/S센터를 한 번 조회해봤습니다.
약도를 조회해보니,
교대역 1번출구쪽이더군요.
http://ko-kr.sennheiser.com/service-support-contact--as-center
직접 가보니 직원분이나 수리기사분들도 친절하시더군요.
처음엔 스폰지 및 헤드밴드를 교체하려했는데
하지만 제 HD590이 이미 단종된 모델이고하다보니
헤드밴드는 당장 없다고 하더군요.
스폰지교체에만 약 5만원돈이 나간다하네요..
차라리, 하나 살까나??? 하다가
한 번 음질테스트을 부탁하고나서
제 헤드폰의 음질은 큰 문제는 없다해서
그냥 스폰지 교체를 맡겼습니다.
이렇게해서 한 3~5년은 써봐야지 생각하면서요...
공임비까지 약 64900원이 나왔습니다...
사실 전부터 슈어Shure를 한 번 써보고싶은데
그냥 이걸 몇년 더 써볼까합니다.
아래는 스폰지만 교체한 제 젠하이저 HD590입니다.
그래도 나름 만족스럽게 교체되어서 나왔더군요.
수리 하니 스폰지는 좀 말끔하네요.
이미 글자는 거의다 지워진 상태...
그래도 한땐 중상급모델이었다는데
주인을 잘 못 만나 고생인 제 젠하이저 HD590입니다.
이쪽 헤드밴드가 다 낡아서
교체를 하려했는데
부품이 없었다네요.
독일에서 가져오려면 몇 주걸린다는데
그냥 괜찮다고 했습니다.
나중에 이 부분만 제가 D.I.Y로 처리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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