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장 온 지 벌써 4개월이네요.
생활 및 일(?)은 그닥 재밌다 할순없지만,
그래도 바다라도 좀 실컷보니..
내 평생볼 바다를 여기있는 몇 개월동안에 볼듯하지만
때지나면 다시금 바다보러 다른 곳을 여행할지도
여튼...
아침 해 멀리... 나름 날씨는 흐리지만,
좋아하는 풍경 사진 중 하나가
빛 내림 사진.
구름이 많은 날씨임에도 틈새로 새어나온 아침 해의 빛이 나름 조화를 이루고 있네요.
빛내림 받는 배.
저당시 배에 있는 사람은 어떤 느낌이었을가? 아무런 느낌없었을려나?
좀 더 구도를 맞춰보려했지만
아무래도 출근시간에 겹치다보니 빨리 찍어야 하는 상황도 좀 있고,
평상시 카메라를 들고 출근할수도 없고... (보안에 걸릴지도)
솔직히 폰 카메라도 괜찮은 품질이긴하지만
그래도 한 번 찍을때 제대로 찍고싶은 마음이 계속 드네요.
출근하는 도중에 간만에 보는 무지개.
거의 3년?만에 보는것같습니다.
전봇대와 각종 전선때문에 좀 시원한 맛은 떨어지지만..
근처 식당도 이런 풍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봄부터 가을사이라면 바다보면서 밥 먹는것도 나쁜것같진 않습니다.
울산서 바닷가만보지말고 다른 것들도 좀 봐야하는데
아쉽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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