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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일상/일상

2014.04.10 시계에도 슬슬 관심이 가네...

시계를 악세서리처럼 구비해놓을까나?

이베이에서 구매자 피드백도 받을겸

얼마전까지 이베이에서 이것저것 많이 사봤습니다.


$1 미만의 것들은 거의 더미수준이나 그렇게 도움이 안되는 수준들이 많고

우리나라 돈으로 몇 천원정도 되는것들 중엔 나름 쓸만한 것들이 있는데


이번에 구매한 시계같은 경우는 실용성면에서 괜찮았던것 같습니다.

(사실 저렴한것을 구매하는 이유중 하나는 역시나 이베이 피드백이 중점인지라..)


개인적으로 몸에 뭘 차고 매다는걸 별로 안좋아하는지라

목걸이는 거는거 싫어하고,

시계같은것도 예전에 필요해서 좀 차다가

금새 안차게 되더군요...


이번에 $3~4정도에 이베이 피드백받고,

나름 패션아이템(?) 으로서

시계를 몇 개 사봤습니다.


사실 아래건 여성용인듯한데

이래저래 스톤도 박혀있고...

합성피혁에 하얀색 그리고 디자인이 좀 예뻐서


그냥 실리콘 시계줄 + 핑크색.

처음 이베이에서 구매한 시계인데

결국 이거 산게 맘에 들어서

시계를 몇개 구비하게 된 계기였습니다.


처음 산 핑크색이 아무래도 여성적이다보니

스포티한 파란색으로 하나 더 사 봤습니다.

한 번 색깔을 맞춰서 시계를 구비해볼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시계를 시계로 차지말고, 패션잡화로 생각하고 차볼까?

저는 패션잡화쪽은 거의 모른다고 봐야하고

그쪽일을 하고 있지도 않습니다.


그리고 시계를 실용성을 생각하고 찬다면

한 개 좋은거 사서 오래 쓰면 좋겠지요.


에전에 스위스의 스왓치였나?

경영관련된 책이었나 기사였나 기억이 안나지만

관련된 내용을 보면

스왓치의 경우,

시계를 시계로 보고 팔기보단

패션아이템으로 보고

다양한 색, 모델을 많이 내놨다고 하더군요.

매일 기분에 따라 다른색의 스왓치를 차고 다닐수있게...

결국 마케팅적인 생각의 전환이고 성공도 한것같네요.


이래저래 이론 등은 조금씩 기억하지만

실용이나 실천면에선

제가 많이 부족합니다만


한 번 시계구매후 여러가지 생각을 하다보니

이런 생각까지 하게되었습니다.


여튼 이번에 저렴하게

실용성 + 패션아이템(그렇다고 성능이 떨어지는건 아닌듯하고 초침 등은 좋게 돌아갑니다.)

구비했다고 생각합니다.


실리콘이나 합성피혁 시계줄인데 뭐가 패션이고 아이템이냐 하면

뭐 어쩔수없지만

색이 좀 예쁘니...


만약 내가 시계를 국내든 이베이든 해외든 판다면 어떻게 해야할까?


(1) 가격경쟁?

단순히 가격으로 밀어부치는건

홍콩, 중국셀러라면 가능하겠지만

한국셀러 및 소싱을 한국에서 한다면

가격승부는 힘들것같네요.

대신 수입을 한다면 차라리 나을지도


(2) 기능, 브랜드 가치

기능,브랜드면에선 아무래도 스위스 등 유럽, 서방쪽 물건이나

일본산에 밀릴것같고


(3) 그리고? 또한 대체제나 경쟁제품관련해선?

시계는 시계로서 남아있겠지만

요즘 웨어러블 스마트기기가 많이 출시되는듯하고

시계를 차기보단 오히려 스마트폰의 시간보기를 더 많이 보게되는데


아무래도 시계를 파는건 힘들겠지요...
그렇다고 제가 제조업자도 아니고
시계뿐아니라
여러가지 물건소싱에 대해서도
도매에서 떼어오는 건 한계가 많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결국 애시당초

다른 경쟁력있는 아이템을 찾는게

제일 현명한 답일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