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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일상/일상

꺽인 은행나무 가지에서 단풍이 들었다.

오늘은 일요일...


하지만 일이 밀려있어서 걸어서 가는 중,

개인적으로 신기한걸 봤습니다.


얼마전 태풍때문인지 얼마전부터 은행나무 중 한 그루가 가지가 꺽여 있었습니다.


오늘 보니

꺽여진 가지에서 노랗게 단풍이 들은 걸 봤습니다.


개인적으론 신기하네요.

이 나무의 꺽여지지 않고 잘 붙어있는 부분과

기타 다른 나무들은 아직도

녹색 잎을 가지고 있는데


꺽여진 가지의 잎들만 노랗게 물들은걸 보니...


꺽였지만 약하게나마

나무에 연결되어있는..


(꺽여진 가지에선 은행 잎들이 노랗게 물이 들어 있다...)


아직 다른 나무들은 녹색잎을 그대로 가지고 있습니다.

흠..


은행나무만 그런건지는 모르겠고,

단풍이 든다는게 영양분을 적게 공급받아서 그런건지..

과학적으로 잘 모르겠네요...